[제주왓뉴스 = 황리현 기자] 오일장에 갔다가 청귤을 사왔습니다. 청귤은 8~9월이 제철인데요. 그래서 청귤청을 만들어 보려고 한상자 구매했습니다. 1만2000원에 한박스. 청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귤을 세척 해야해요. 먼저 베이킹소다로 세척을 해요. 5분정도 떼를 불리듯 담궈놓고 닦은 후 식초에서 다시 담궜다 또 세척합니다. 병도 깨끗히 소독해야 해요. 물에 중탕을 할건데..끓는물에 넣으면 갑자기 뜨거워져 병이 깨질 수 있으니 끓기 전부터 담궈두세요. 물이 끓으면 5분정도 기다릴께요. 귤 세척이 끝났다면 물기를 닦습니다. 이러면 벌써 거의 끝난거나 다름 없어요. 청귤청은 귤을 썰고, 설탕에 재우기만 하면 끝이 난 답니다. 귤과 설탕은 1:1비율로 준비할께요.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이렇게 설탕에 잘 버무린 귤은 소독한 병에 자박자박 쌓으면 됩니다. 청귤의 상큼함을 배가시키기 위해 즙을 짜서 더 넣었어요. 병에 남는 공간은 설탕으로 매꿔주세요. 이렇게 완성된 청귤청. 이틀간 상온에 보관 후 일주일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면 됩니다. 그러고 나면 상콤달콤한 제주도 청귤청을 맛볼 수 있어요. 너무 기대돼요. 이 시기 제주도에 오셨다면 청귤청 한번
[제주왓뉴스 = 김진원 인턴기자] 해녀는 제주도의 상징이다. 차갑고 거친 바다 속에서 목숨을 내걸고 생계를 책임지는 해녀는 제주도를 넘어 강한 여성상으로 대표된다. 제주도를 지탱해 왔던 해녀가 돼서 바다 속 깊은 곳으로 한번쯤은 들어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쯤 해본 적이 있다. 하지만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길지 않은 시간을 내 겨우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으로서 교육을 받을 시간은 없다. 아쉽게도 해녀가 될 수는 없지만 해녀 체험은 해 볼 수는 있다. 제주시 애월의 한 해녀체험 프로그램을 예약했다. 해녀체험은 인기가 아주 많기 때문에 예약이 필수이다. 도착해서 가장 먼저 체험 순서와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는다. 체험은 장비받기–바다입수–전문가 수중촬영–샤워실이용-해산물체험 순서로 진행된다. 체험 당일 예약한 인원은 11명 정도됐으며, 4명의 전문 가이드가 붙었다. 바다에 들어갈 때는 11명이 4개의 작은 조로 나뉘어서 각각 1명의 전문 강사님과 체험을 진행한다. 오리발과 스노쿨링 장비, 해녀복장이 체험비(1인당 3만5000원)에 이미 포함이 되어있기 때문에 별도의 대여비는 들지 않는다. 체험을 진행할 바다는 평소 즐겨찾던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해변에 자
[제주왓뉴스 = 황리현 기자]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전할때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초콜릿'이다. 초콜릿에는 어떤 사랑의 힘이 담겨 있는 걸까? 입 안에 넣으면 살살 녹고, 달콤한 초콜릿의 치명적인 매력. 실제 초콜릿은 적당히 먹으면 건강에도 좋다. 제주 여행을 왔다면 달콤한 초콜릿의 매력에 빠져 보는 것은 어떨까?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에는 초콜릿을 테마로 한 '초콜릿랜드'가 있다. 지난 2009년 문을 연 초콜릿랜드는 오랜 세월 동안 어린이는 물론 어른까지 남녀노소에 사랑받는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이 곳에서는 초콜릿을 테마로 보고, 먹고, 만질 수 있다. 체험관광이 흔하지 않았던 시절, 민경훈 대표가 체험관광지의 필요성을 느끼고 설립한 곳이다. 초콜릿랜드에 입장하면 우선 1층에서 초콜릿 전시장을 만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초콜릿을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과 세계 최초로 초콜릿을 이용한 그림, 유럽,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초콜릿을 감상할 수 있다. "체스, 한라봉, 돌라르방까지 초콜릿을 이용한 조각이라는게 신기해요. 초콜릿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네요.(40.여.서울 마곡 김은주) 초콜릿 히스토리관에는 초콜릿에 대한 상식에 대해